부서별로 읍·면 연계해 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전 부서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별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가를 찾아가 농사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 금과면을 시작으로 부서별 직원과 해당 읍·면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농사일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과면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거들었고, 지난달 31일 적성면에서는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사업소 직원들이 딸기 농가의 묵은대 제거에 손을 보탰다. 같은 날 인계면에서는 보건의료원 직원들이 나서 고추 지줏대 설치와 줄 묶기를 함께 했다.
지난 8일에는 유등면에서 정주정책과와 환경수도과 직원들이 딸기 상토작업과 묵은대 제거에 나섰고, 9일에는 쌍치면에서 건설과와 장류산업사업소 직원들이 완두콩 수확을 하며 농가 시름을 덜어줬다.
이후 6월 중에 순창읍과 동계·풍산·팔덕·복흥·구림면에서도 매실·복분자·블루베리·감자·마늘 수확 등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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