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농산물·동계 옥광밤·서순창 콩·구림 설리복숭아·축협 한우·조공 참두릅
군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일, 전북농협)는 지난 8일 구림체육관 회의실에서 ‘돈 버는 농업 6대 품목’의 전략상품화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최영일 군수와 김영일 전북본부장, 이병희 농협군지부장, 군내 6개 농·축협 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군내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농·축협 전략상품화 사업 내용을 공유 및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군과 농·축협은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순창특생 6대 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농산물 유통시설이나 영농자재 등을 편기하게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축협별 전략상품화 품목은 △순창농협 장류농산물 △동계농협 옥광밤 △구림농협 눈꽃(설리) 복숭아 △서순창농협 콩 △순정축협 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참두릅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군내 농·축협이 전략상품을 정하고, 역량을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농업인이 대우받고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일손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증가로 고충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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