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마마투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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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마마투어’ 성황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06.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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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마을 일원 ‘순창마을로 떠나는 마음여행’
향가터널입구에서 단체사진 촬영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지난 10일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 일대에서 진행한 ‘1회차 순창마을로 떠나는 마음여행(순창마마투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한 군외 거주자와 외국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풍산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향가마을 일대를 걸으며 마을의 청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자연

우석대학교 대학원 재학중인 중국교수단

 

오후 2시에 순창발효테마파크에 모인 참가자들은 향가유원지로 이동한 후 향가터널, 향가목교, 향가마을 등을 탐방했다. 우석대를 찾은 중국 관광경영학과 교수 일행 9명이 순창군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합류했다. 대표로 오염위 교수는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작년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순창은 처음입니다. 오전에 들른 강천산도 그렇고 공기, 물도 좋고 자연환경도 너무 좋습니다. 농촌이긴 한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커서 저희도 이 부분을 많이 배워가야겠습니다.”

전주에서 온 한 가족도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홍보책자를 보고 이번 행사를 알았어요. 전주가 집이라 강천산은 자주 가는 편인데 이번 기회로 이곳까지 방문하게 됐습니다. 아이들과 트래킹을 하면서 순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향가마을 일대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향가목교를 거니는 가족들은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에 모두 즐거워했으며 향가마을에서 열린 보물찾기 이벤트에서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보물을 찾아다녔다.

 

순창마을 매력, 정주 인구 유입

선윤숙 대표는 순창마마투어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순창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그로 인해 정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출범하고 처음 마련한 순창마마투어는 순창 지역의 마을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트래킹(도보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풍산면을 시작으로 동계면, 적성면 등 총 4회에 걸쳐 11월까지 운영된다.

보물찾기에 성공한 아이들
전주에서 온 가족 참가자 아빠 장기원, 엄마 황주연, 아들 장예·장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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