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만12~17세(2005년~2011년 출생자) 여성청소년과 만18~26세(1996년~2004년 출생자) 저소득층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만65세 이상 주민(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70~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지원 백신은 HPV4가(가다실)이며,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1년 기준)로 특히 65세 이상에게는 폐렴구균 감염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올해 폐렴구균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 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주민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
사람유두종·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063-650-52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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