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은 지난 13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인계 지산리 산림 소득작물 재배지 산림경영컨설팅을 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최은식 조합원은 지난해 수종갱신 벌채 이후 두릅나무와 밤나무를 식재하고, 지원 사업으로 산초나무를 추가로 식재하여 재배지 관리에 힘쓰고 있고, 올해 두릅 첫 수확을 맞은 최 씨의 현지 지도요청에 따라 산림경영지도원이 현장 지도활동을 펼쳤다.
지도원은 최 씨와 재배지를 함께 돌아보며 작물의 생육 환경을 살피고, 제초·시비 등 식재 초기 재배지 관리 요령과 6월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법 등에 대하여 지도했다.
최 씨는 “혼자서 넓은 산을 관리하려니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지도원들이 현장에 와서 필요한 부분을 짚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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