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 외이·적성 임동 ‘새뜰마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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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 외이·적성 임동 ‘새뜰마을사업’ 선정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6.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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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각각 75% 넘어
국비 39억원 확보 주택정비·환경개선 추진

 

군이 국가균형발전위·농림부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등 외이마을과 적성 임동마을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택정비·환경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국비 39억원을 확보했다.

외이마을은 공폐가 11, 슬레이트 비율 82.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5.7%이며, 임동마을은 공폐가 6, 슬레이트 비율 65.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6.3%에 이른다.

군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새뜰마을사업 공모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하면서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면서 마을 2곳이 동시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향후 4년 동안 유등 외이마을 사업비 약20, 적성면 임동마을에 사업비 약19억을 투입해 기반시설정비, 주택정비, 마을 환경개선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이마을 한 주민은 새뜰마을사업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두루 듣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택정비와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로 두 마을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귀농·귀촌 여건을 개선해 정주인구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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