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롱비‘는 지난 13일 떡볶이를 주제로 ‘초롱스토랑’ 3회차 창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롱비 청소년들은 기획 회의를 통해 요리할 주제와 재료를 선정하며 주도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각 조별로 ‘반반떡볶이’, ‘고추장로제떡볶이’, ‘시크릿떡볶이’, ‘쿠쿠르삥뽕떡볶이’, ‘울트라슈퍼냠냠’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각 모둠별 조장은 타 모둠의 완성된 떡볶이를 시식한 후 창의성, 협동심, 맛, 정리정돈을 심사기준에 적용하여 우수팀을 선발하였다.

우수팀은 요리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협동이 잘되어 떡볶이 위에 치즈를 올린 ’치즈 듬쁙 떡볶이‘, ’만두와메추리알 듬뿍 떡볶이‘까지 2가지 요리를 완성해냈다.

우승팀 최라온 청소년은 “3번째 연속 우승해서 뿌듯하고, 팀원들이 협조를 잘해줘서 맛있는 떡볶이를 완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신 관장은 ”정기적인 요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이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롱비’는 군내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주도활동, 역량강화,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은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782-7979)에 문의하면 된다.

 

남해진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