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로 그린 시’프랑스 자수 전시회
상태바
‘바늘로 그린 시’프랑스 자수 전시회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06.21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수노리’ 작가 6명 첫 전시회 섬진강 미술관에서
양경자 지도강사 '하늘을 우러러'
양경자 지도강사 '하늘을 우러러'

 

자수노리’ 6명 작가의 바늘로 그린 시전시회가 지난 617일 섬진강 미술관에서 열렸다. 지도강사 양경자씨의 지도하에 6명의 작가(김선미, 김이순, 박은희, 이기순, 임정자, 제지영)들은 수년간 닦은 실력을 뽐내는 첫 번째 전시회를 준비했다.

양경자 강사는 자수노리’ 6명의 첫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독일에 내려오는 속담 중에 행복은 손으로 온다. 손으로 와서 손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꼭 자수뿐만이 아니라 손으로 하는 것 피아노나 그림을 그리는 것 등으로 기쁨보다 다른 차원의 행복을 느낀다고 어느 철학자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 말이 맞더라고요. 손에서 얻는 행복감이 너무 커요. 자수를 배우면서 또 가르치면서 또 완성품을 이렇게 전시했을 때 여기에서 얻는 행복감이 엄청 커요. 그래서 제자들이 이렇게 전시회를 하니까 이제 스승으로서도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하죠.”

*프랑스 자수 : 프랑스에서 발달한 서양자수의 하나. 풍부하고 다양한 색실을 사용해 생동감 있는 수를 놓는 것이 특징이다. 장식품은 물론 손수건이나 가방, 의복, 침구류 등 실용적인 물품을 꾸미는 용도로 많이 활용한다.

김선미 작가 '앤의 꿈'
김선미 작가 '앤의 꿈'
김이순 작가 '벚과 함께'
김이순 작가 '벚과 함께'
박은희 작가 '타쌰'
박은희 작가 '타쌰'
이기순 작가 '능소화나무'
이기순 작가 '능소화나무'
임정자 작가 '야생화'
임정자 작가 '야생화'
제지영 작가 '미니커튼'
제지영 작가 '미니커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