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안곡 출신, (고)조계섭·이양례 부부 차남

풍산 안곡마을 출신 조운기 씨가 지난 16일 서울시 건축직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조 서기관은 안곡마을 (고)조계섭, 이양례 부부의 차남으로 풍산남초등학교(5회), 순창중학교(29회), 담양공고(4회), 국민대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서울시 건축직으로 임용되어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국토부 주관 ‘건축법 법률 연구단’에서 부정토지 등의 합리적 개발, 건축법 이행강제금, 건축선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주택법 지역주택조합 선의의 피해 예방, 주차장법 주차구획 확대 등에 참여했다.
조 서기관의 지인은 “어머니 이양례 씨는 92세로 현재도 안곡마을에서 살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 서기관은 3남 4녀 중 차남이며, 장남은 관세청 사무관 퇴직, 3남은 삼성전자 부장 재직 중이며 3남 4녀가 모두 지극한 효도와 남다른 우애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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