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축구팀 응원 “직접 체험이 가장 좋은 교육”
김한길 동산초등학교 교사
김한길 동산초등학교 교사
동산초등학교(교장 허인석) 전교생이 지난 6월 7일 수요일 4시 30분 스포츠 문화체험으로 전북 현대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요즘의 전북 현대는 승리에 승리를 가져오고 있어 아이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기다렸던 체험이다.
전주월드컵 녹색 그라운드에서 대구FC와 격전을 하여 1대 0으로 승리, 평소 아이들이 틈날 때마다 풋살한 장면을 떠올리며 더욱 집중하여 관람하고 관심을 가졌다.
작은 학교에서 실현하기 힘든 구기 종목을 풋살을 통해 즐기게 되고 우리나라 최고의 팀인 전북현대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니 돌아오는 길에 모두가 축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하였고 여학생들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김진수 선수, 월드컵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던 백승호 선수, 헤딩골로 우리나라의 저력을 보여준 조규성 선수 등을 얘기하며 피곤함을 잊은 채 귀교 차량에서 지지배배 했다.
직접적인 체험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하는 말에 공감하며 늦은밤 안전한 아이들 하교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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