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7월 1일,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군이 국제스포츠대회인 ‘2023년 ATF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만14세 미만의 미국, 홍콩, 대만 등 5개국에서 테니스 유망주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경기는 순위결정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1위부터 31위까지 점수가 차등 배정돼 우승컵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회는 아시아테니스연맹(ATF)·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했다.
체육진흥사업소 관계자는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은 하드코트 14면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와 선수단 합숙 훈련 등을 꾸준히 개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아시아테니스연맹의 공인 대회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국제대회와 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