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순창교육청 담당
순창교육지원청 남상길 교육장은 지난 22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번 챌린지는 원전 인근 지역 503만 명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 등을 함께 홍보하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남상길 교육장은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거주하는 전국 23개 지자체에 예산이 균등하게 배부되어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100만 주민 서명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쌍치초등학교 신경숙 교장을 지명했다.
한편,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거주하는 전북 고창·부안군을 포함한 지자체는 만일의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정지원을 위해 발의된 지방교부세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며 도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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