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대학, 위기청소년 부모교육 진행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은미)는 청소년상담대학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진행해 26일에 수료식를 치렀다. 군내 학부모·청소년과 상담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상담대학은 올해로 9기를 맞았다.
‘위기청소년 부모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걱정말아요 그대!!_비자살성 자해의 이해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만나요!! △아하! 우리 부부 이래서 힘들었구나!!! △할 수 있어요 그대!! 등 4회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설문을 통해 ‘위기청소년 부모교육’의 심화과정을 희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는 청소년상담대학 수료자가 상담스터디 ‘더공감(청소년·상담 관련 자조모임)’에 참여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미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지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대학과 상담스터디 더공감, 부모교육 등 학부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밖청소년, 실물경제체험 ‘오오단오’ 운영
순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은미)는 지난 6월 22일 순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실물경제 경험을 위한 ‘취얼업 기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순창군청소년문화의집 ‘오오단오’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선정하고 만들어 운영해보는 실물경제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실제로 손님을 맞이하고 안내하면서 직업체험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7월 8일에 있을 ’취얼업 장터‘에서는 더 잘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까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