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참여 청년들과 대화
군이 지난달 24일과 28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참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청년 소통간담회’를 두 차례 진행했다.
‘청년근로자 종자통장’은 최영일 군수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매달 10만원씩 2년간 적립할 경우 본인의 적립금 240만원에, 군에서 매월 20만원씩 480만원을 지원해 만기에 720만원과 은행 이자(약3.6%)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이다.
간담회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사업의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최군수가 청년정책 방향을 설명한 후 청년들과 직접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청년은 “군수님께서 아동행복수당 지급을 정부가 승인해 주지 않는 데 대해 열변을 토하며 설명하실 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청년근로자 종자 통장도 군이 30만원씩 매칭해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민했다는 말씀에도 고개가 끄덕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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