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관광·생활인구 증가, 지역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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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군수 “관광·생활인구 증가, 지역경제활성화”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07.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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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활성화 정책, 생활·관계인구 증가 ‘성과’
140개 단체 협약, 35개 단체 1100여명 순창 방문

 

군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도농교류 활성화 농촌사랑 동행순창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사업은 순창형 도농교류로, 업무협약을 맺은 협약사나 단체가 순창에서 워크숍, 팸투어, 농촌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때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지원해 생활·관계 인구를 증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2022년 시범사업으로 제1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5개 단체 1100명의 군내 도농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전주 대자인병원은 협약 이후 지난달 27일 의료봉사를 수행하고 직원 가족의 순창 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 광주아파트 연합회 또한 팸투어를, 예수병원은 간호사 수련회를 각각 순창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단체들의 순창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구아파트 연합회가 협약체결을 하고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경남·부산·울산 아파트연합회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해 영·호남 지역교류 확대화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여름철 계곡 물놀이와 가을철 단풍 구경을 위해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단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통한 협약 단체들의 순창 방문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순창군은 이외에도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군민증 발급, 관광객 소비확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관광인구와 생활인구도 정주인구와 동일한 지역경제활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기업과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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