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8년째 단오 행사 개최
청소년문화의집(이상은 관장)은 지난 6월 22일과 24일 음력 5월 5일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오오단오”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오오단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오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전통문양찍기, 장명루 만들기, 창포물에 손 담그기, 팔씨름왕, 증강현실(AR)활게임, 전래놀이마당, 시원한 음료 부스까지 총 8개의 단오체험 부스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단오를 체험할 수 있게 진행하였다. 올해는 순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음료부스를 운영하였다.
음력 5월 5일 당일이었던 6월 22일에는 옥천초등학교에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4학년 30여명이 참여했고, 6월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순창 청소년 50여명이 “오오단오”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했다.
단오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과 문화를 더 알고 기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 군민은 “단오는 추석, 설날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로 꼽힌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정말 굉장했던 세시풍속이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청소년문화의집이 해마다 단오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순창의 미래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단오의 전통과 의미를 잘 새기고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 청소년문화의집(063-65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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