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58명 1인당 최대 200만원, 12억여원 지급
군이 지난 6일 대학 진학 축하금 3억4000만원, 대학생 생활지원금 8억8000만원 등 총 12억2000여만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대학 신입생에게 지급한 대학 진학 축하금은 총 172명 3억4000만원이며,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여부에 따라 학기별로 1인당 최대 200만원, 1년 400만원씩 4년간 최대 1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대학생 486명에게 8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생활지원금은 학생이 군내에서 초·중·고를 졸업하면 1학기당 200만원, 중·고를 졸업하면 150만원, 고교만 졸업하면 1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달 22일 <열린순창>과 1주년 대담에서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받은 가정 중에서 대학생 자녀 3명을 둔 주민이 등록금 마련 등 교육비 부담이 커서 걱정이 많았던 때에 600만원이 한꺼번에 들어와서 정말 가뭄에 단비 같았다고 순창군에 고마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하반기 지원은 9월에 신청받아 10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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