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노인회관 조성 등
군이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 등 총 46억을 확보했다.
군이 특별교부세로 예산을 확보한 사업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5억) △노인회관 조성사업(3억) △소하천 등 정비사업(6억)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4억) 등이 포함돼 있다.
군청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는 복흥면에 설치될 예정이며, 복흥·쌍치면 지역 인근 농업인 25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순창읍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충해 어르신들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시·군에 배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확보해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조성(5억)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5억) △국악원 환경개선공사(3억) △발효테마파크 음악놀이터 조성(2억)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의 지지로 성과를 이뤄낸 거 같다”며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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