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유치원생·초등학생 270여명 참석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창군과 전북발레시어터가 주관하는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화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이 지난 5일 향토회관에서 군내 유치원생·초등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동화발레 <도로시의 모험>은 오즈의 마법사를 소재로 하여 발레, 현대무용,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으며, 해설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객석 사이에서 갑자기 출연자들이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쾌활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 문화관광과 이종현 과장은 “군 단위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공연을 아이들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공연을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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