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공약·34개 현안사업 등 115개 사업 추진
최영일 군수가 지난 14일 민선 8기의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해 주요 공약·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최 군수가 주재한 보고회는 실·국·소·원장과 해당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과 대책을 논의했다.
군청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5대 목표 아래, 81개의 공약사업과 34개의 현안사업을 지난해 12월 확정해 총 1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매년 계속되는 사업이 43건, 정상 추진 사업이 72건이며 공약 및 현안사업 완료율 37%, 공약사업 이행률 48%를 달성하는 등 취임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생 생활지원금 8억8000만원 지급, 노인일자리 1921개 확보,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335명 지원, 비가림 시설하우스 보조금 70% 확대, 대형 농기계 구입비 30% 지원 등은 연도별로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며 “특히,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여부에 따라 학기당 1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총 481명에게 8억8000만원을 지급 완료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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