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4일 군립도서관 2층에서 군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는 물론 군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총 3회 실시될 계획이다.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연구원을 초빙해 순창군의 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우수사례 공유, 주민제안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군청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예산학교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예산학교 교육을 받아보니 주민들이 제대로만 참여한다면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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