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불문 음주운전 집중단속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여름 휴가철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특정 장소에서 주·야 불문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펴는 등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단속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홍보문안을 경찰서·파출소 엘이디(LED) 전광판은 물론 지자체 협조를 얻어 아파트 엘이디 모니터·대형전광판에 송출하고,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권미자 서장은 “음주운전 사고의 폐해는 자신과 가족은 물론 사고를 당한 상대방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면서 “술을 한잔이라도 한 경우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팔덕파출소, 이장단회의 교통사고 예방

 

팔덕파출소(소장 김하수)는 지난 12일 팔덕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이장 25명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교통사고 유형별 동영상을 활용 “난폭운전, 신호위반, 음주운전, 이륜차 인도주행 보행자 무단횡단 등 ” 도로를 걷거나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 주변을 살피는 “보고보고 또 보고”를 생활화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6가지 안전수칙 전단지도 배부했다.

김하수 소장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여름 휴가철 강천산 방문객 차량 통행이 증가하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서행 유도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전북교통연수원, 고령자 인지 검사

 

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지난 4일 팔덕면 게이트볼장에서 고령운전자 인지지각능력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인지지각능력검사에서는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장치를 차량에 탑재해 고령운전자들이 가상현실(VR)모의주행 체험을 하며 자신의 건강 상황을 정확히 알게 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군내 특성상 고령 운전자는 증가 추세이며, 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는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 속에 검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권미자 서장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인지지각능력검사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준 전북교통문화연수원에 감사하다”면서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을 통해 보행자, 고령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