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마·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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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마·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 안내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7.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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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전입 8, 신규 2, 전보 9

 

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711일 자 하반기 정기 인사이동에 따라 승진·전입·신규 등 임용 대상자에 대해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

인사발령자는 승진·전입 8, 신규 2, 전보 9명 등 총 19명으로 개인별 자격 보유·직무 수행 능력을 고려해 행정 부서와 119안전센터 등으로 배치돼 효율적인 소방 행정 운영과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덕규 서장은 새로 전입한 직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라며 각종 재난 현장과 새로운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순창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 안전수칙

 

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는 하천 범람, 산사태, 시설물 파손·낙하물 등으로 인해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내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고 티브이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평상시 하수구나 배수로 등을 점검해 역류·침수 위험을 방지하고 저지대·산사태 우려 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 장소와 대피로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특히 맨홀뚜껑 등 빠짐과 감전 우려가 있는 전기시설에 다가가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호우 발생 시 상습 침수지역, 비탈면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개울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기 , 계곡에 고립될 경우 119에 신속히 신고 후 도움 요청 등의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3단계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3단계홍보에 나섰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돼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3단계는 1단계-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하기 2단계-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3단계-깍지 낀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 압박하기 순서이다.

조한백 방호구조과장은 위급상황 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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