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기주·조미경)는 지난 14일부터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근무는 각 읍·면대별로 2~4명의 인원이 군내 지역 순찰과 배수지원 활동 등 안전조치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업무를 수행했다.
적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적성면 화탄 세월교 부근 카페가 수위 상승으로 인해 물에 잠기는 상황에서 관계자 인명대피 유도와 중요물품 반출 등에 도움을 줬다.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는 “비상상황이 끝날 때까지 계속 순찰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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