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는 ‘나만의 부채만들기’ 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에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 교육, 마사지볼을 이용한 혈액순환 마사지 교육·건강체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만의 부채만들기’ 공예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경로당에 다 같이 모여 예쁘고 멋진 나만의 손부채를 만들어 보니 어린아이처럼 웃음도 나며 좋았고, 작은 마사지볼을 이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질러주니 혈액순환이 잘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 원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부채 만들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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