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폭염 온열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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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폭염 온열질환 주의 당부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8.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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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한낮 야외활동 자제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라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함 등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재 방호구조팀장은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119구급대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하천·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ㆍ안전수칙 안내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충분한 준비 운동 구명조끼, 튜브 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한다 안전시설ㆍ안전요원 위치 및 위험지역 미리 알아 두기 등이다.

박동희 예방안전팀장은 방역수칙 완화와 무더위로 인한 피서객 증가로 수난사고 증가가 예상된다여름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의용소방대 최연옥·김민옥 임명

 

소방서는 지난달 순창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최연옥, 부대장 김민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임 최연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소속 대원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소방서장의 추천으로 도지사가 임명해 3년의 임기 동안 소속 대원의 지휘·감독, 화재·풍수해 등 지역 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 보조·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덕규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 대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에게도 대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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