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건립, 정주인구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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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건립, 정주인구 증대 기대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8.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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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현포리 일원에 14세대 건립 착공 시작… 내년 말 입주 목표
5년간 5개 읍·면에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 거주공간 제공

군이 주거 기반을 구축해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 5년에 걸쳐 5개 읍·면에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첫 번째로 동계 현포리 일원에 사업비 38억을 투입해 면적 20평형 10세대, 10평형 4세대 등 14세대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20221월 부지선정을 완료하고 건축 설계용역 마무리와 관련법 인·허가를 거쳐 지난달 24일 공사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동계 공공임대주택은 이미 입주 수요조사가 완료됐으며, 내년 하반기에 완공해 신혼부부, 청년, 지역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 연말 입주를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계 공공임대주택 부지는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면 소재지에 위치해 우체국, 초등학교, 터미널 등 생활 기반이 구축돼 있어 젊은 사람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최적의 장소로 꼽혀 농촌에 살아 보고 싶은 타 도시의 젊은 연령층을 순창으로 유입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동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정적 주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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