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으로 받은 순창사랑상품권 150만원도 복흥면에 기부
고향사랑기부금 7월 31일 기준 누적 1871건 3억71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7월 31일 기준 누적 1871건 3억7100만원
복흥 농암리 출신인 신창호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개인기부 최고한도인 500만원을 지난달 25일 순창군에 기탁한 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도 복흥면 취약 계층에게 기부했다.
신 씨는 지난 6월 2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제이텍 정희 대표의 친구로, 두 사람은 “고향 순창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더 많은 출향인들이 순창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신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순창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향우들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내 고향 순창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창호 님의 고향 사랑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보내온 고향사랑기부금은 누적 1871건, 3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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