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여객 농어촌버스 시외노선도 1000원 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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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여객 농어촌버스 시외노선도 1000원 버스 시행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08.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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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나 후불 교통카드 기능 신용카드만 적용

 

군이 지난 1일부터 임순여객이 운행하는 군내에서 시외 노선도 거리와 상관없이 1000원 단일요금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영일 군수가 민선 8기 공약인 관외 지역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임순여객이 군에서 운행하는 정읍과 남원 대강면, 임실(오수·강진), 담양 용면지역은 거리에 관계없이 1000원이면 이동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군내 농어촌버스 전 노선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청소년 500)을 적용해 군내만 이용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하지만 시외로 이동할 경우 교통비가 많이 소요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외지역 단일요금제 시행을 도입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단일요금제 확대로 지역 간 이동이 활성화되고 저렴한 요금으로 시장, 병원, 교육 기관 등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군민의 이동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운수사에 지급해야 할 손실보전액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교통카드만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 단일요금제를 이용하려는 군민은 꼭 교통카드 또는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최영일 군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농어촌 지역의 교통 활성화 하는데 더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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