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진로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며 사고에 대한 주의 및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10일 낮부터 남해안에 상륙한 후 북진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강한 비바람이 동반됨에 따라 각 가정마다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 행정안전부의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소개한다.
태풍 오기 전
△티브이(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 배수구 점검 후 막힌 곳을 뚫기
△침수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미리 알아두기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 안전한 곳으로 이동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 미리 준비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 단단히 고정
태풍주의보 때 농촌지역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준비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니 접근 금지
△감전위험이 있으니 고압전선 근처 접근 금지
△집 안팎의 전기수리 하지 않기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
△지붕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단단히 묶어 고정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신고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 잠그기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기
△라디오, 티브이(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 알아두기
△경작지 용·배수로 점검 등 행위 하지 않기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 사전에 점검
태풍경보 때 농촌지역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 하천물이 넘쳐흐르지 않도록 해 농경지 침수 예방
△논둑을 미리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지 않기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한 후 이용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 접근 금지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