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중 환경기자단]담배꽁초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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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중 환경기자단]담배꽁초 버리지 말자
  • 강미현·이영은 기자
  • 승인 2023.08.09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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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중 환경기자단은 <열린순창>이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담배꽁초 버리지 말자

담배꽁초 필터, ‘미세플라스틱으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강미현(구림초4)·이영은(구림초6) 기자]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운동을 하는 플로깅을 약 매달 한 번씩 하고 있다. 플로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 중 하나는 담배꽁초였다. 이 담배꽁초에 대해서 점점 관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담배꽁초에 대해서 알아보자. 담배꽁초에는 독성성분을 걸러주는 필터가 있는데 이 필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버려진 담배꽁초의 플라스틱은 햇빛에 노출되고 물에 부딪히며 미세플라스틱이 된다. 그리고 미세플라스틱은 바람에 날리고 물에 흘러 바다 그리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이걸 바다생물들이 먹게 되고 우리들은 이 바다생물을 먹어 플라스틱을 먹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은 우리가 먹는 생수에까지 포함될만큼 무서운 영향력을 지니게 된다. 담배꽁초를 버리면 이처럼 돌고 돌아 우리에게 돌아온다. 그러므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자.

 

 

매립용·종량제 쓰레기 구분해 버리세요

분리수거, 쓰레기 버릴 때 주의점 교육해야

[오승미(구림초6)·이시은(구림중3) 기자]

 

구림한사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난 728일 구림 장암리 분리수거장과 장암리 주변을 청소했다. 사람들이 무단투기한 쓰레기가 많았다. 그것을 치우려고 분리수거장을 가보니 마을 주민분들이 땅에 묻을 수 있는 도자기 등과 같은 것을 넣는 매립용 쓰레기 봉투와 일반 종량제 봉투를 혼동해 매립용 쓰레기 봉투에 버리면 안 되는 전기장판, 가방, 이불 등이 버려져 있었다. 매립용 쓰레기 봉투로 잘못 버린 쓰레기는 이장님께 개선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그 옆에 흩어져 있는 자잘한 쓰레기는 아이들이 치웠다. 자잘한 쓰레기 사이에는 지렁이, 곤충 등이 살고 있었다. 그 중 충격적인 것은 잘려있는 빨대에 지렁이가 끼어있는 것이다. 쓰레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곤충, 다른 생명에게까지 피해를 주었다.

마을 주민들이 분리수거, 쓰레기를 버릴 때 주의점을 함께 교육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마을 주민들도 쓰레기를 제대로 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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