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생활속에 예술의 꽃을 피우다’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훈도·생문동)는 지난 8월 11일에서 31일까지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옥천골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생문동은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1, 2부로 구성돼 1부는 21일까지 사진, 한국화, 서예, 사군자, 시화 작품을 전시하며 2부는 22일부터 31일까지 천연염색, 프랑스자수, 죽공예, 퀼트, 토탈공예, 자수규방 작품을 전시한다.
생문동은 군내 85개 단체, 1,256명의 동호인이 활동(2023년 5월 기준)하는 지역의 대표 동호인 연합단체로, 이번 작품 전시회는 △사군자동호회 △한국화동호회 △야생화 프랑스자수동호회 △퀼트동호회 △사진동호회 △매운향문학회 △서예동호회 △순창규방공예 △토탈공예동호회 △자연물들임(염색)동호회 △순창 현대죽예회 등 11개 동호회의 110명의 회원이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 행사로 풀잎사랑 오카리나 동호회의 ‘사랑해와 작은별’ 연주와 매운향문학회 심귀례 회원의 시낭송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훈도 회장은 “여러 회원님이 이렇게 땀 흘려가면서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 너무너무 좋은 작품 많이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실력이 아마추어 실력을 넘어 굉장히 향상됐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내주시고 자기 취미생활을 살려서 행복한 나날을 보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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