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 태풍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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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회, 태풍피해 현장 방문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08.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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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 대책 및 복구 대책 마련 주문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11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대책 등을 강구했다.

이날 신정이 의장과 의원들은 건축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순창읍과 동계·금과·복흥면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향후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재난 취약지역을 함께 점검하는 등 발 빠른 재난 예방 대응 및 시설물 관리를 촉구했다.

신정이 의장은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이 순창에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다행이라며 군 의회는 앞으로도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 대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의회는 본격적인 태풍 상륙에 앞서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를 방문해 초당 방류량을 2.5톤에서 15톤으로 늘리는 결과를 이끌어냈다이 같은 선제 대응 등의 조치로 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예방할 수 있었지만 강풍으로 인해 군에는 18건의 공공시설 파손(수목 전도, 보호수 가지 훼손, 비가림 시설 파손)4곳의 사유시설 피해(지붕,행랑채 파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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