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의료원 2층)는 지난 8월 1일부터 복흥 온누리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8월 21일까지 주1∼2회, 총 5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 탈 없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도우며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발견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달 지원에 목적이 있다.
1차 우울선별검사로 아동의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치료연계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체 요리 활동으로 정서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석범 센터장(보건의료원장)은 “아동·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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