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제조업체인 ㈜농기계팜(대표 조경아)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1일 군에 콩 적심기 4대(1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농기계팜은 전북 김제 소재 업체로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무인 제초제살포 원격 조종보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조경아 대표는 “순창군도 올해 콩 재배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우로 힘들게 영농을 이어가는 논콩 재배 농가들이 수월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콩 적심기를 기증하게 됐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 한 분도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조경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증품은 군내 임대사업소 2개소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농업기술센터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