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희 의원이 지난 16일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의정·지방자치·의회 부문 ‘지역의회 활동 혁신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군 의회는 “조정희 의원은 예산, 결산, 행정사무감사 조사 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군민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내 자원봉사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가 봉사를 실천하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군민 소리를 경청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군 의회는 조 의원은 8·9대 의원을 거치며 의원발의 조례 10건, 결의안 1건, 5분 자유발언 6건 등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이며 ‘순창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서부권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촉구하고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군민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또 ‘순창군의 음식 먹거리와 음식 문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먹거리 전담부서인 ‘음식문화정책 T/F팀’을 구성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조정희 의원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며 군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공로자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