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묻지마 범죄 등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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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묻지마 범죄 등 총력 대응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8.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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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묻지마 범죄와 흉기난동 범죄가 문제가 됨에 따라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는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유관기관·협력단체 특별치안활동

 

순창경찰서 생활안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1일 유관기관·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군민 안전을 위한 흉기난동 대비 총력 대응 특별치안활동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순창군청, 소방서, 경찰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경찰발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80여 명이 참여해 순창읍 전통시장과 중앙로 등에서 주민들에게 안심 메시지와 대처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모든 기관과 협력 단체들이 합심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순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찰서는 이번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다중밀집 지역인 터미널과 강천산 등 일대에 지역경찰, 형사, 교통경찰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커뮤니티 점검을 통해 위해를 암시하는 글이나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수사력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 검거할 계획이며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권미자 서장은 다중운집 장소뿐만 아니라 여성안심 귀갓길 등 불안요소가 있는 곳곳에도 경찰력을 동원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여 안전하고 밝은 순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흉기난동 범죄 예방 총력대응

 

순창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11일 금요일 군내 8개 파출소를 방문해 흉기난동 등 묻지마 범죄 발생 시 적극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민호 수사과장은 군내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최근 전북도내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 사례를 전파하며, 흉기소지 범죄 등 사회적 이슈 관련 범죄 발생 시 현행범 체포 등을 적극 검토해서 강력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정신이상 행위자의 흉기난동 범죄발생 시에도 긴급입원 등 엄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권미자 서장은 최근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범죄 등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민의 안심을 위해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권 서장은 다중밀집장소 4개소에 대해 매일 형사, 생활안전, 교통, 지역경찰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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