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원은 지난 22일 엄마와 아이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양간식 두부과자, 아몬드튀일 만들기 실습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요리 교실은 최은경 아동 요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으로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참석 대상자들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 영양 실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영양 간식 만들기를 통해 가정에서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