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사건 상정 대응 훈련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최근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중밀집장소인 강천산, 터미널 등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서는 특별치안활동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흉기 난동” 사건을 상정하고 대응 훈련을 완벽히 수행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권미자 서장은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팔덕어린이집 원생들, 경찰서 견학

 

팔덕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4일 경찰서를 방문해 다양한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생들은 애니메이션 교통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112종합상황실 무전기 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사진촬영 순서로 견학했으며 경찰서에서 준비한 스케치북과 포돌이·포순이 연필 등 홍보물품도 받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근무 모자를 써보고, 경광봉과 호루라기, 수갑 등을 만져보며 마치 경찰관이 된 것 같은 꿈을 심어줬다. 한 어린이는 “나중에 커서 꼭 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도둑을 많이 잡겠다”고 말했다.

권미자 서장은 “군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견학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과파출소, 빈집 절도 예방 집중순찰

금과파출소(소장 최종구)는 지난 24일 여름철 빈집절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주택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군내 범죄 취약지에 대해 집중 예찰과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 정책으로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5세대가 금과 매우리에 소재하고 있어 자율방범대 등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구 소장은 “범죄 취약장소와 시간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과 인적이 드문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적극 실천해 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화파출소, 여성범죄 예방 순찰 강화

 

순화파출소(소장 주순태)는 최근 서울 신림동 산책로 여성 상대 범죄와 관련해 순창읍 금산등산로와 경천 둔치산책로의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하며 여성안심 탄력순찰을 시행하고 있다.

순화파출소는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할 것과 산행 시 여럿이 동행하고 부득이 혼자일 경우 늦은 시간이나 이른 시간은 피하고 스마트폰 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 기능을 활성화해 안전한 여가 활동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군청 등 행정기관과 협력해 취약지역에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 확대와 등산로 가로등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팔덕파출소, 묻지마 흉악범죄 예방 홍보

팔덕파출소(소장 김하수)는 지난 23일 팔덕면 이장단회의에 참석해 이장들과 면사무소·농협 직원 등 30명을 상대로 묻지마 흉악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발생한 “묻지마 흉악범죄” 사례를 설명하며 면내 등산로와 둘레길 등 이용 시에는 외진 곳과 홀로 운동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하수 소장은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강천산 공원과 주변 둘레길 순찰을 강화하고묻지마 흉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이는 경찰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