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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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8.30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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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3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의 일환으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캠페인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소방차량의 재난현장 접근성·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 소방차량 4대와 경찰차, 군청 교통차량이 동원되었다. 길터주기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이 참여해 군내 정체 구간인 읍내 전통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소방통로 확보와 소방용수시설 주변 등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출동 시 자체 방송시설 활용 홍보 방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터주기는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경각심 및 관심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소방서는 벌집 제거 신고가 증가하면서 벌 쏘임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은 등산로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을 포함해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하며,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벌집을 건드리지 않고 119에 신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시 무채색이나 밝은 옷 착용 벌들이 많이 나오는 기간 자극적인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벌 발견 시 과격한 움직임을 자제하며 소리를 지르지 않아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고 카드를 이용해 벌침을 제거한 후 냉찜질 등을 해주거나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은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는 등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술 3단계기억하세요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돼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3단계는 1단계-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하기 2단계-119 신고·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3단계-깍지 낀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 압박하기 순서이다.

조한백 방호구조과장은 위급상황 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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