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교육청순창도서관
전라북도교육청순창도서관(관장 허남미)은 지난 8월 28일 ‘청소년운영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순창도서관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소통의 개방형 복합교육문화공간으로 지난 6월 27일 재개관하였다. 특히 3층에 자리 잡은 ‘파란’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와 다양한 체험,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문화공간으로 개관 이후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청소년운영단은 청소년문화공간 이름인 ‘파란’과 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의 ‘지기’를 붙여 ‘파란지기’라고 하였으며,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운영단은 ‘파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간 운영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발대식은 본격적인 운영단 활동에 앞서 ‘파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위촉장 수여와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 운영단으로서 활동과 파란 이용 후 좋은 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허남미 관장은 “청소년운영단 ‘파란지기’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운영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확립하고 ‘파란지기’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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