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사회복지에 대한 새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이룸학교(사회적협동조합 이룸) 이나리 대표가 지난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24회 전라북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룸학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방과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2020년 7월 8일에 읍내에 개소해 현재까지 발달장애를 가진 성인 18명, 청소년 8명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돌봄서비스로 위생(코로나 포함), 소방, 건강, 재해(지진·홍수), 환경, 납치대처 등 여러 과정의 교육이 이뤄지고, 독서, 농사, 꽃꽂이, 체육(E-스포츠 포함), 과학, 요리, 쿠킹, 소풍, 청소, 반장선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나리 대표는 동료들과 함께 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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