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에게 ‘전북에듀페이’를 지급하며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내년에는 도내 초·중·고·학교밖청소년 모두에게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를 맞춤형으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지만, 올해는 8월 21일 기준으로 도내 학교에 거주하는 일부 학년 학생과 학교밖청소년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지원 금액과 대상은 △입학지원금 1인당 30만원 -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과정) 1학년 입학생 △학습지원비 1인당 20만원 -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진로지원비 1인당 30만원 -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밖청소년 학습지원비 월 10만원(최대 40만원) - 도내 고등학교에서 학업 중단한 청소년 또는 나이스 학업중단 정보제공 연계한 16~18세 청소년이다.

△입학지원금은 현금(스쿨뱅킹 또는 학부모 신청 계좌 입금)으로, △진로지원비·학습지원비는 선불카드(바우처)로 각각 지급된다.

전북에듀페이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 신청자는 본인 또는 학부모, 청소년 본인 등 조금씩 다르고 지급 기한도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에듀페이 지원 콜센터(063-239-0845~0847, 0853) 또는 전북교육콜센터(063-1396)에 문의하면 된다.

최육상 기자 run63@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