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식당 등 11개소를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배회 어르신 보호,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 치매 예방·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사업장을 말한다. 군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가맹점 58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8개소를 발굴·지정해왔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유병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화 인식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단체·사업장의 참여로 치매 친화적인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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