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비닐 지원 확대 수요조사
상태바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비닐 지원 확대 수요조사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09.2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군은 내년도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재배품목 및 사업량 등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군은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작물 수확 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물 발생에 따른 영농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여주고, 자연분해로 폐비닐을 따로 수거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생분해성 멀칭 필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현재까지 연간 60여 농가, 20헥타르(ha)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군은 기존 필름 대비 3배 이상 가격이 비싸고,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영농활동을 해온 농가의 인식 부족 등의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략 작목(고추, , 고구마 등)육성을 통한 보조율 상향 및 사업량을 대폭 늘려 친환경 농업 확대와 미래를 위한 환경보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요 조사는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해당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생분해성 멀칭 필름 지원 사업을 확대해, 폐비닐 발생량 및 처리 비용 절감 등 친환경 농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고창인 조합장이 복귀하면 순정축협 정상화가 불가한 이유
  • 발바닥 교육(31) 식판(食板)을 들기가 힘들다
  • 순정축협 노조, 돌아가며 순창·정읍서 1인 시위
  • 풍산추모공원 공동 대책위원장의 가을 단풍
  • 순창친환경연합(영) 서울에서 ‘논학교’ 진행
  • 아동행복수당 7세~17세 지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