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장훈련·공감소통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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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장훈련·공감소통관 임명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9.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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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소통관 소방경 박동희, 소방장 황혜영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2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직장교육훈련과 공감소통관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직장교육훈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은지 강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자살예방 공감소통관 임명장 수여식 보직간부 갑질근절 등으로 진행됐다.

공감소통관은 소방경 박동희, 소방장 황혜영이 각각 임명되었으며, 선정된 공감소통관은 직원들의 고충을 대면·문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상담해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박덕규 서장은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관은 언제나 위험한 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PTSD에 대한 크고 작은 경험이 있을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직원들이 PTSD에 관심을 갖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위 동료나 상담사 등을 통해 함께 극복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연휴 대비 재래시장 화재안전관리

 

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군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과 화재 취약요소 점검 등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는 순창시장, 동계시장, 복흥시장을 방문해 캠페인 취지 등 행사안내·자율점검표 배부 다수 밀집장소 체험교육 부스 설치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캠페인 운영 소방홍보용 생활안전교육, 생활안전체험, 피난픽토그램 배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초기 소화기구 사용법, 비상소화장치 작동·유지·관리 등 실제 재난 시 활용도가 높은 소방교육도 병행해 상인들의 자율안전의식 제고 향상에도 힘썼다면서 순창군민이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추석명절 대비 사전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심폐소생술 3단계기억하세요

 

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제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돼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3단계는 1단계-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하기 2단계-119 신고·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3단계-깍지 낀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 압박하기 순서이다.

조한백 방호구조과장은 위급상황 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3단계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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