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제27회 삼인문화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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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제27회 삼인문화 기념행사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9.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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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년 전 ‘절의 정신’ 전승 자부심·긍지”

 

순창문화원(원장 전인백)은 지난 13일 강천산군립공원 삼인대(三印臺)에서 27회 삼인문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문화원이 주관한 기념행사는 조선 중종 때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려 대의를 지키고자 했던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류옥 등 선생 3인의 선비정신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오은미 도의원, 전인백 원장, 박종석 삼인대보존회장, 나종우 전라북도문화원 연합회장과 삼인대 관련 5개 종중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인백 원장은 삼선생의 충절이야말로 오늘날의 표상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는 정신으로 500여년 전 절의 정신이 전승되는 데 순창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충절과 인륜도덕을 지키려했던 삼인대 성현들의 도덕적 윤리관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준비하신 순창문화원과 삼인대보존회, 5개 종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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