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톤 수출 예정
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지나 20일 2023년 동계 밤 수출 선적식을 열고 9년 연속 밤 수출사업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조합원과 이강억 밤작목회장, 최영일 군수, 신정이 의장, 오은미 도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 밤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밤 수출사업이 오늘 선적식을 기점으로 9년 연속 수출사업을 성공하여 동계 밤의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조합원의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동계농협에 관심을 보여 주신 군과 의회, 농협중앙회 관계자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특히, 수출사업 파트너로 동계 밤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주신 농업회사법인 트루델(주)의 최형수 전무께 감사드린다. 우리 농협은 밤 수출사업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의 영농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동계농협은 군과 남원시, 임실군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을 수매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계 밤 1606톤(35억3100만원)을 수출했고, 올해는 300톤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품종·노령화된 식재구조 개선을 위해 5년간 밤 묘목 5만9000주를 지원했고, 올해도 1만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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