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유통장려금도 지급 예정
군은 지난 22일 추석 전까지 고추 생산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지역 내 농경지 1000제곱미터(㎡) 이상 재배하는 농가다. 군은 추석 전에 고추재배 706농가(141ha)에 1헥타르(ha)당 150만원씩 총 2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생산장려금과는 별개로 지역 장류관련 업체 및 농협과 계약재배 등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ha당 50만원씩 유통장려금도 오는 11월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긴 장마로 병해충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하여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장려금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류산업을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장류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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