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미술관과 옥천골미술관이 색다른 전시회를 각각 개최한다.
섬진강미술관은 ‘윤여환의 표준영정전’(10월 5일~31일)을 열고, 5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진행한다. 윤 화백은 백제 도미부인 표준영정을 시작으로 정문부 장군, 유관순 열사, 논개, 박팽년, 김만덕, 조헌 등 국가표준영정을 제작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웹드라마 ‘종이의집-공동경제구역’에 유관순 열사 표준영정이 10만원권 지폐 디자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옥천골미술관은 ‘최명순의 시X유휴열의 그림전-<물속에 감추어 둔 말들>’(10월 6일~31일)을 개최하고, 6일 오후 4시에 개관식을 연다. 한국 대표 회화작가로 전북미술계 거목인 유 화백은 최 시인 부부의 감성적인 시를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표현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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